1. 한국 다녀온 뒤 수면 사이클 똥망이야 저녁 먹고 잠들어서 한밤 중에 깨고 새벽에 다시 선잠이 듬

2. 1의 이유로 낮에는 피곤하고 주말에는 너무 잔다 남편도 나도 당장 집안일을 할 에너지가 엄씀 대청소는 고사하고 청소기라도 자주 돌려야 하는데 … 흠 그나마 제 때 빨래 설거지 하는 것에 의미를 두게따

3. 내년에 이사 갈 수 있을까 이 게으른 인간 둘이 과연 집을 팔고 사는 걸 할 수 있을까…? 힝 큰 집 가고 싶긴 해 재택 2년 하고 나니까 작은 집에 정이 떨어져 죽겠음 최소 방 한 칸이 더 늘어야 할 거 같아 일 할 때 문이라도 닫고 있게 ;-;

4. 실은 오늘부터 식억제 큐 2단계 먹는 걸 기록하려고 시작했다 부작용 생기면 바로 그만 둘 거야 1단계는 솔직히 아무 작용도 부작용도 없더라 돈만 휴지 된 거 아닌지ㅠㅠ 1단계는 치료 용량 아니라더니 진짜 아닌가 봄

5. 비만 지흡 후기 등을 열심히 찾아본 결과… 한국 여자들은 개말라인 사람조차 살 빼는 생각을 늘 한다; 나처럼 찐투실투실 돼지는 여기 살아서 이토록 무감각 할 수 있었던 거야 이렇게 맨얼굴로 손도 안 대고 사는 것두… 한국에 살았으면 눈코 레이져 등 손 안 댔을까? 지흡 20대에 안 했을까? 최소 하나쯤은 했을 것 같음

6. 그래도 난 지금의 내가 그럭저럭 좋음 조금 날씬해지고 조금 예뻐지면 아주 좋겠고 노력은 해볼건데 안 그래도 괜찮아 뭐 결혼도 했고 새시집 갈 것도 아니고 (…) 지흡도 사실 엄마가 돈을 대겠다 + 의사가 절제 밖에 답이 없다 아니었다면 고려도 안 했을 것…

7. 6 같이 너그러운 마음이 가능해진 게 30대의 가장 큰 소득…인 동시에 아니 그래도 쬐끔은…? 이라는 미련이 가끔 생긴다 근데 통장 열면 싹 사라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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